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복궁이 밤에 문을 연다.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마지막 입장 8시 30분), 월·화요일만 쉰다.
입장료는 3,000원. 온라인 예매는 하루 3,000명까지 열려 있고, 1인당 4매까지 관람일 전날까지 살 수 있다. 다만 당일 온라인 예매는 안 된다.
문제는 예약 없이 급하게 오는 외국인 방문객이다 — 이들을 위해 하루 300장은 아예 현장 판매로 따로 빼둔다. 여권 등 신분증만 있으면 당일에 최대 2매까지 살 수 있다. 다만 수량이 한정된 만큼,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안전하다.
나이나 옷차림으로 아예 무료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6세 이하, 65세 이상 외국인과 한복을 갖춰 입은 사람은 예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신분증은 여전히 챙겨야 하고, 보호자는 따로 표를 사야 한다. 한복은 경복궁의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아야 인정된다.
이번에 열리는 곳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그리고 아미산까지. 비가 와도 그대로 진행되니 우산만 챙기면 되고, 출발 전엔 공식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