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를 검색했는데 ‘서울의 예쁜 곳’만 나열돼 있다면,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코스는 작품과 장소를 정확히 연결할 수 있는 세 곳만 골랐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의 <도깨비>, 을지로 혜민당의 <호텔 델루나>, 남산서울타워의 <별에서 온 그대>입니다.
시청역 → 덕수궁 돌담길 → 을지로 혜민당 → 충무로역에서 남산 순환버스 → 남산서울타워. 골목 산책과 카페를 즐기고, 타워는 해 질 무렵에 도착하도록 잡으세요. 시간이 짧으면 좋아하는 작품의 장소 한 곳만 골라도 됩니다.
작품별 장소와 비용 한눈에 보기
| 작품 · 장소 | 찾아가는 기준 | 비용 |
|---|---|---|
| 도깨비 · 덕수궁 돌담길 | 시청역에서 덕수궁길 방향 | 바깥 산책길 무료 |
| 호텔 델루나 · 혜민당 | 을지로3가역 1번 출구 인근 | 매장 이용 시 주문 |
| 별에서 온 그대 · 남산서울타워 | 충무로역 2번 출구 인근 → 01A·01B 버스 | 야외 광장 무료, 버스·전망대 별도 |
1. 도깨비: 덕수궁 돌담길
서울관광 공식 가이드는 덕수궁 돌담길을 <도깨비>의 촬영 장소로 소개합니다. 시청역에서 시작해 덕수궁 바깥의 덕수궁길을 따라 걸으세요. 돌담과 나무가 이어지는 길을 즐기는 코스라 궁궐 입장권은 필요 없습니다.
지도 검색어: 덕수궁 돌담길. 같은 작품의 감고당길은 안국역 쪽에 있는 다른 장소이니 지도에서 헷갈리지 마세요. 이 코스는 촬영된 길을 걷는 것이지, 특정 회차의 정확한 카메라 위치까지 짚는 코스는 아닙니다. 지도에서 찾기 ↗
표지 사진의 서울시립미술관은 가까이 있는 선택 코스입니다. 미술관 안까지 들어갈 때만 월요일 휴관을 확인하면 되고, 돌담길 산책만 한다면 요일에 상관없습니다.
2. 호텔 델루나: 을지로 혜민당
‘을지로 카페’로만 검색하지 말고 혜민당을 찾으세요. 서울관광 공식 가이드에 따르면 장만월(아이유)과 구찬성(여진구)이 함께 팥죽을 먹은 장면을 찍은 곳입니다. 작품 속 호텔을 구경하는 곳이 아니라, 그 장면을 찍은 실제 가게를 찾아가는 코스입니다. 커피한약방은 바로 맞은편의 다른 가게이니, 촬영 장소는 혜민당 주소를 기준으로 찾으세요.
주소: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9. 을지로3가역 1번 출구 근처 골목 안에 있습니다. 골목 입구에서 간판을 확인하면 대로변의 엉뚱한 카페로 들어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찾기 ↗
실제 영업하는 가게라 안에서 쉬거나 사진을 찍으려면 주문 후 이용하세요. 촬영 당시 메뉴가 지금도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방문일의 영업시간과 현재 메뉴를 지도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3. 별에서 온 그대: 남산서울타워
서울관광 공식 한류 안내는 천송이·도민준 커플과 남산서울타워의 사랑의 자물쇠 공간을 연결해 소개합니다. 도착하면 야외 광장과 자물쇠 구역부터 둘러보세요. 당시 소품이나 자물쇠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버스로 가는 법: 을지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한 정거장 가 충무로역에 내린 뒤, 2번 출구 근처 남산 순환버스 정류장에서 01A 또는 01B를 타고 N서울타워로 갑니다. 타기 전에 버스 행선지를 확인하세요. 타워 공식 안내 기준 요금은 1회 1,500원이고 교통카드만 됩니다. 내려올 때 버스비도 챙기세요. 지도에서 찾기 ↗
야외 광장은 무료지만 실내 전망대와 케이블카는 따로 돈이 듭니다. 버스를 탔다면 케이블카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타워까지 가는 비용’과 ‘전망대 입장료’를 나눠서 예산을 잡으세요.

반나절 일정은 이렇게
세 곳만 본다면 오후에 시작해 저녁에 마치는 반나절이면 됩니다. 아래는 장소마다 머무를 시간 제안이고, 이동과 대기 시간은 따로 더하세요.
| 장소 | 머무를 시간 | 할 일 |
|---|---|---|
| 돌담길 | 20~30분 | 짧은 산책과 돌담 배경 사진 |
| 혜민당 | 45~60분 | 촬영 장소 보고 주문 후 쉬기 |
| 타워 야외 | 45~60분 | 자물쇠 공간과 도시 전망 |
노을을 보려면 그날 일몰 시각에서 거꾸로 계산해 카페를 나올 시간을 먼저 정하세요. 지도 앱의 이동 시간에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조금 더하면 안전합니다.
전망대까지 들어가야 할까요?

촬영 장소와 자물쇠 공간이 목적이라면 야외만 봐도 충분합니다. 실내 전망대는 더 높은 곳에서 서울을 보고 싶을 때의 추가 선택입니다.
| 실내 전망대 (케이블카와 별도) | 입장료 |
|---|---|
| 성인 (13세 이상) | 29,000원 |
| 어린이 (3~12세) · 경로 (65세 이상) | 23,000원 |
공식 일반 요금, 2026년 9월 30일 확인.
남산 구간만 계산하면, 순환버스로 오르내리고 야외만 보면 3,000원, 여기에 성인 전망대를 더하면 32,000원입니다. 지하철 요금과 카페 주문은 별도이고, 자물쇠를 새로 사지 않아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싶다면?

타워 공식 안내의 경로는 명동역 3번 출구 → 퍼시픽호텔 오른쪽 길 → 케이블카 탑승장이며, 걸어서 10~15분쯤 걸립니다. 역 바로 앞에서 타는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케이블카는 산 위까지 가는 교통수단일 뿐, 전망대 입장료는 따로입니다.
| 케이블카 | 편도 | 왕복 |
|---|---|---|
| 대인 | 12,000원 | 15,000원 |
| 소인 | 9,000원 | 11,500원 |
소인: 36개월 이상~초등학생. N서울타워 공식 케이블카 안내 기준, 2026년 9월 30일 확인.
오르내릴 때 모두 탈 거라면 왕복권이 낫습니다. 대인 편도 두 장은 24,000원이지만 왕복권은 15,000원입니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비가 온다면
- 짧은 일정: 돌담길과 혜민당만 묶고 남산은 다른 날로.
- 야경이 우선: 일몰 시각에 맞춰 카페에서 일찍 나오기.
- 비가 많이 오는 날: 카페나 미술관 위주로 줄여서 걷는 거리 줄이기.
출발 전 지도에 덕수궁 돌담길 → 혜민당 → 충무로역 2번 출구 → 남산서울타워를 저장해 두세요. 카페 영업시간, 버스 운행, 요금은 아래 공식 안내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하세요. 네이버 지도 영어로 쓰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