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매장과 공항에서 ‘Tax Free’, ‘Tax Refund’ 표시를 자주 봅니다. 한국도 같은 원리입니다. 대부분의 상품 가격에는 부가세 10%가 포함돼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조건에 맞는 구매라면 그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한국에 6개월 미만 머무는 외국인이 참여 매장에서 한 번에 15,000원 이상 사고, 3개월 안에 물건을 가지고 출국하면 세금 일부를 돌려받습니다. 계산대에서 바로 빼주는 매장이 많고, 그렇지 않으면 출국 전에 환급받습니다.
누가 택스리펀드를 받을 수 있나요?
일반 상품 기준으로 기본 조건은 이렇습니다.
- 한국에 6개월 미만 머무는 외국인. 취업·유학 비자로 오래 사는 사람은 보통 해당되지 않습니다.
- 참여 매장에서 한 번에 15,000원 이상 구매.
- 구매일로부터 3개월 안에 물건을 가지고 출국.
- 뜯지 않은 새 제품. 한국에서 이미 개봉하거나 사용한 물건은 보통 대상이 아닙니다.
모든 매장이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입구나 계산대의 ‘Tax Free’·‘Tax Refund’ 표시를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물어보세요. 올리브영 같은 대형 체인, 백화점, 많은 패션 매장은 대개 참여합니다.
계산대에서 바로 돌려받을 수 있나요?
많은 참여 매장에서 가능합니다. 여권 실물을 보여주면 결제 금액에서 환급액이 바로 빠집니다. 이것이 ‘즉시 환급’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한 번 구매액이 15,000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고, 여행 중 즉시 환급 구매 합계가 500만 원 이하일 때 적용됩니다.
계산대에서 이미 환급받았다면 그 구매는 공항에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매장의 예는 올리브영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매장에서 환급받지 못했다면?
매장에서 받은 환급 영수증(택스프리 전표)을 꼭 보관하세요. 영수증에 적힌 환급 사업자에 따라 시내 환급 창구나 출국 전 공항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보통 무인 키오스크나 환급 카운터를 이용합니다.
세관에서 물건을 확인할 수 있으니 짐 가장 밑에 넣지 마세요. 환급 대상 물건을 수하물로 부칠 거라면, 세관 확인을 먼저 받은 뒤에 짐을 부치세요.

실제로 얼마나 돌려받나요?
10%를 다 돌려받지는 않습니다. 환급 사업자 수수료가 빠져서 보통 구매액의 몇 퍼센트 정도이고, 구매 금액이 클수록 비율이 조금 올라갑니다. 정확한 금액은 영수증이나 키오스크에 나와 있습니다. 공항 환급은 창구에 따라 현금이나 카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면세점과 택스리펀드, 뭐가 다른가요?
| 면세점 (Duty Free) | 택스리펀드 (Tax Refund) | |
|---|---|---|
| 계산할 때 | 이미 세금이 빠진 가격 | 세금이 포함된 일반 가격 |
| 어디서 | 공항·시내 면세점 | 참여 일반 매장 |
| 환급 | 해당 없음 | 계산대에서, 또는 출국 전에 |
| 중복 환급 | 불가 (면세품은 다시 환급되지 않음) | — |
한마디로, 면세점은 사기 전에 세금을 빼고, 택스리펀드는 일반 가격으로 산 뒤 해당 세금을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권 실물이 꼭 필요한가요? 네. 매장과 키오스크가 여권 자체를 확인하니 쇼핑할 때 챙기세요. 사진은 보통 안 됩니다.
음식이나 카페 계산도 환급되나요? 보통 안 됩니다. 한국 안에서 먹거나 이용하는 식사·음료·서비스는 대상이 아니고, 가지고 나가는 물건만 해당됩니다.
영수증 여러 장을 합쳐 15,000원을 채울 수 있나요? 한 번 구매 기준이라 영수증마다 따로 계산합니다.
서울 말고 부산·제주에서도 되나요? 네. 참여 매장은 전국에 있고, 주요 공항에는 환급 키오스크나 카운터가 있습니다.
쇼핑 전에 기억할 것
- 여권 실물 챙기기
- 즉시 환급이 되는지 먼저 묻기
- 출국할 때까지 환급 영수증 보관하기
- 카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쓸 수 있습니다 — 한국 여행 결제 가이드
기준, 한도, 절차는 바뀔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한국관광공사(VISITKOREA)나 영수증에 적힌 환급 사업자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